[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계묘년(癸卯年) 새해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박용식 위원장이 밝혔다.
‘감시와 견제라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귀를 열고 지혜를 모아 현안을 헤쳐 나가겠다.
제12대 목포시의회가 출범 6개월을 보내고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주거, 환경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문제들을 도시건설위원회가 맡고 있다.
시민들의 발을 묶은 시내버스 문제 정상화, 나날이 늘어나는 원도심의 빈집,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노후화되어가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문제들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운행 정상화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선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목포에 맞는 운영체제를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빈집문제에 대해서는 특례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활용해 철거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토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 직면한 시급한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귀를 열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도시건설위원회의 지난 6개월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지만, 위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합해 헤쳐나왔다. 2023년에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구성을 보면 든든함이 느껴진다. 도시 안전 분야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박용식 위원장, 다년간의 시민단체 활동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충실한 최환석 부위원장,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5선의 조성오 의원, 11대 및 현 12대 의회 운영위원장이며 도시재생과 빈집문제 해결에 열정과 지식을 겸비한 이형완 의원을 비롯해, 목포시의 농어촌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30년간 봉사해온 이동수 의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며 공공의료 분야의 전문지식을 겸비한 박유정 의원, 주민들의 작은 민원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며 투명한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박용준 의원이 포진한 도시건설위원회는 한마디로 일꾼들의 모임이다.
새해를 맞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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