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폐기물처리시설 최우수상 수상 영예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자은면 매립시설 등 3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돼 각각 최우수상(환경부장관)과 우수상·발전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수상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631개 폐기물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효율성 제고와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소각·매립부문 346개소의 3.7%인 13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신안군 폐기물처리시설은 전체 우수시설 13개소의 23%인 3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됐고,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 포함,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서지역 특성상 15개 매립시설과 17개 소각시설을 읍면별로 운영하고 있어 인력·조직·예산·시설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하지만,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시설 확충과 개선, 직무역량 강화 교육, 폐기물관리 자체 평가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안군의 폐기물정책과 담당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가져온 주목할만한 성과다.
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공감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 자원의 절약과 순환성 향상,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 사업 실시 등 깨끗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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