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면 자율방재단 취약계층 난방유 기탁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덕진면 사회단체 자율방재단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6일 덕진면사무소를 함께 찾아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난방 취약계층 10세대에 가구당 1드럼씩 지원될 예정이다.

채평수 단장과 정병길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 기탁금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난방유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덕진면 박동진 면장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두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