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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 농지 활용 위해 분야별 전문가 모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서 18일 공동토론회
기사입력  2018/09/19 [09:4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농촌진흥청
[KJA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새만금 간척농지 고도 활용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의 축사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간척지 농업인과 학계, 산업체 및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미작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토 푹 투옹 박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염해농경지 작물생산 전략’에 관한 기조강연을 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김성률 사무관의 ‘새만금 농업분야 개발계획’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의 ‘새만금 6차산업 거점단지 조성 방안’ 국립식량과학원 박기도 과장의 ‘간척농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농업 연구 방향’ 등 정책·사업·연구 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새만금 간척 농지와 관련해 친환경 고품질 첨단농업, 수출지향형 농산업, 연구 개발과 농업서비스 지원, 농업생태 관광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생명 집적지로 육성할 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새만금 간척지 조성 역사와 영농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이번 공동토론회에서 식량생산, 수출농업, 연구개발, 생태관광 등 새만금 간척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수요자의 의견을 모아 새만금 간척지 생산기반 및 활용 확대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새만금 간척지에서 작물 재배에 알맞은 토양 염도, 농도와 재배 가능한 주요 밭작물을 주기적으로 조사·연구해왔다.

또한 밭작물 재배를 위해 소금기를 없애는 기술 개발과 거름양을 설정하는 등 새만금 간척농지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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