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전통시장인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
또한 시장 방문 후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과일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한다.
참고로 해오름집은 지난 2014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식약처장이 방문하여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곳이며, 식약처는 해마다 오송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류영진 처장은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소상공인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이어 “식약처도 떡집, 제과점, 즉석섭취식품업체 등이 해썹 인증이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비용을 지원하고 현장 기술지도나 전문 상담하는 등 재정·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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