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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대학로로 공연 보러 오세요'
한국관광공사, 9월 28일부터 한 달간 2018‘웰컴 대학로’개최
기사입력  2018/09/19 [08:2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작년 10월 대학로에서 개최된 2017 웰컴대학로 웰컴쇼
[KJA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에 걸쳐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웰컴 대학로’를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난타’, ‘점프’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정동극장, 한국의 집 등 전통공연 뿐 아니라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지하철1호선’과 같은 대학로 터줏대감 뮤지컬과, ‘웃는 남자’, ‘1446’, ‘바넘 : 위대한 쇼맨’ 등 대형 뮤지컬, ‘톡톡’, ‘라이어’ 등 연극에 이르기까지 총 40여 개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시작, 2주째 토요일인 10월 6일엔 마로니에공원에서 ‘웰컴쇼’가 화려하게 열린다.

행사엔 2018 웰컴대학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카이’가 사회자로 나서며, 대극장 뮤지컬 및 대학로 뮤지컬 갈라쇼 6개와,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4개가 선을 보인다.

이밖에 1개 공연장에서 뮤지컬과 넌버벌 퍼포먼스 4개를 동시 운영하는 ‘웰컴시어터, 릴레이쇼’, 관객 참여형 행사인 ‘넌버벌 특별공연’ 및 배우들의 팬 토크가 가미된 ‘외국인 대상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9개의 뮤지컬 및 연극에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일어·중국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이 개별 스마트패드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들이 돋보인다.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세계적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뉴욕의 브로드웨이에는 40여개, 런던의 웨스트엔드에는 50여개의 공연장이 모여 있지만 대학로는 159개의 공연장이 모여 있는 전 세계 최대의 공연장 밀집지역”이라며,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여러 축제들과 연계하여 웰컴대학로를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같은 우산형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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