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2018 전남 Job Fair & Talk Concert’ 행사에서 청년 구직자 45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구직·구인난을 겪는 지역 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이엔지, 중앙전력 등 도내 우수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해 청년구직자 300여 명에 대한 현장면접을 실시, 이 가운데 45명이 구직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GS, 한국산업인력공단, 남해화학 등 5개 대기업의 직무설명회도 마련돼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이해도와 취업·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업 및 미래직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직자는 물론 일반 도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강연과 일문일답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준 센터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박람회를 들러보며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늘리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