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한돈협회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1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전남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6천800kg을 전남도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전라남도는 전남한돈협회에서 기부한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돼지 사육농가 69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한돈협회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나눔행사를 베풀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재곤 협회장은 “밥상 위의 국가대표인 우리 돼지 한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에너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마련, 다같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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