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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 책임을 나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정활동 펼쳐
모두가 책임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펼칠 것
기사입력  2022/12/28 [13:0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부족함을 채우고자 쉼 없이 공부했다. 책임을 나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지만 보태려 한다’라고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지난 6개월간 제12대 목포시의회에서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런 박유정 의원의 생각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잘 드러난다. 목포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 ‘준공영제 또는 공영제라는 흑백논리 안에 갇혀 문제를 보고 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단순한 땜질식 노선체계 개편이 아닌 현장을 속속들이 잘 아는 시내버스 운수 노동자들과 날마다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조사를 촉구했다.

수급자 대상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확대, E등급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메뉴얼 수립, 무장애 버스 승강장 관리, 재래식 화장실 전수조사 및 개선사업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서 모두가 책임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박 의원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 대상이 포함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대장에 이를 표기토록 하여 의도치 않은 도로점용료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아이스팩 재사용에 있어 구매 대비 재활용에 따른 비용 및 위생 문제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는 등 세밀한 문제접근과 이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시민들의 세금이 올바로 사용되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감시를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뿐만 아니라 2023년도 목포시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해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오랫동안 공공의료 현장에서 일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알곡이 햇빛과 빗물을 맞으며 시간의 손길로 착실히 여물어 가듯, 예산서부터 각종 사업계획서 등 용어 하나부터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겸손하게 배워가며 알차게 성장해가는 박유정 의원의 모습에서 조금씩 변화될 목포의 내일이 기대된다.

박유정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정의당 의원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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