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힘찬장애인복지회 박치근 이사장, 장학금 1천만원 기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힘찬장애인복지회가 지난 27일 목포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장학생, 성적 우수 장학생, 우리 지역 대학 우수 장학생, 예,체능 우수 장학생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에 소재한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0·2021년 목포복지재단에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년 연속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전기 제조 관련 중증장애인 생산업체로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한 사업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치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치근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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