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심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범적으로 시작한 데 이어 올해 광산구의 ‘경제백신 1% 희망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4개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실시, 51억6000만 원 대출과 1년간 4.5% 이자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1% 희망대출’을 타 지자체에 전파한 선도기관으로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광산구는 지난 6월에는 저신용 소상공인‧소상공인 금융지원 공모사업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번 금융지원 평가 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경제주체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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