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관내 농촌체험장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군은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옐로우시티 장성군과 함께하는 신나는 농촌체험」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책자에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을 받은 자라뫼마을을 비롯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 관내 농촌체험장 총 20개소의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장의 현황 및 규모, 지리 정보 등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127개소의 관내 농촌민박 정보와 농촌체험장을 한 데 표시한 농촌체험지도(map)를 수록했다.
군은 책자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터미널과 역, 각 읍면과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배부해 청소년들이 농촌체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관광이나 휴가를 원하는 도시민들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힐링지로 떠오르고 있는 장성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고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 경관조성을 위해 읍면 주요 거점지역에 노란색 꽃으로 특화된 꽃동산을 조성, 지역을 사계절 향기나는 ‘Yellow-city’로 만들 구상을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언정(061-390-8417)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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