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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복지재단 ‘설립 첫걸음’ 연구용역 착수
26일 착수보고회, 다양한 의견수렴 바탕 기본계획 수립
기사입력  2022/12/26 [17:17]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복지재단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가칭 ‘광산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복지재단설립자문위원회’, 실무부서 협업 TF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복지 현장 종사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복지재단 설립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앞으로 설립할 복지재단의 역할, 수행사업, 조직, 인력, 예산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재단이 설립 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대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주민 설문조사, 종사자‧시설장 등 관계자 의견청취, 자문위원회 및 의회와의 소통‧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반영해 재단의 기본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2023년 3월까지다. 광산구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 광주시와의 협의 등 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거쳐 2024년 연말 복지재단을 출범시킨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복지재단 설립의 첫 시작일 뿐만 아니라 광산구가 쌓아온 복지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드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며 “복지 현장, 전문가, 시민 등과의 소통을 통해 광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 복지플랫폼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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