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우수기관 선정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치매예방 안부살핌 등 정책제안 호평
기사입력  2022/12/25 [07:5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우수기관 선정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 주관 ‘2022년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선배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중심의 어르신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4명의 선배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노인의 사회참여’를 주제로 문헌,인터넷,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사회참여사업으로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제도 마련 △치매예방 안부살핌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은 만 60세 이상 전문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국가‧민간 공인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치매예방 안부살핌 네트워크’는 국가건강검진 시 만 60세 이상 치매 검진을 의무화하고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제도’와 연계해 의료,보건,교육 분야 퇴직 전문가를 발굴함으로써 치매검진 결과 인지기능저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개별 및 집단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제안한 정책은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전달돼 검토될 예정이다.

김용덕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지혜와 경험을 가진 선배시민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 의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와 활동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