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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펼쳐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으로 연말 훈훈한 마음 전해
기사입력  2022/12/23 [16:0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펼쳐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자면자원봉사자회를 중심으로,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집청소 대상자는 90세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으로 집 주변과 집 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과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인해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도 함께 전달했다.

박숙희 임자면 자원봉사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임자면 여성단체회원들게 감사하고, 이번 집청소를 계기로 관내 청소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꾸준한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치혁 임자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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