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근한 겨울 만들기 “영암 군서에는 산타가 산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지역특화사업인 “군서에는 산타가 산다”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산타 모자와 산타복을 입고 추워진 날씨에 홀로 사는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용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 대상자는 “봉사자분들이 직접 산타복을 착용하고 방문해주어 아이들이 산타가 왔다며 매우 기뻐했다”고 전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 및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됨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오늘 협의체 위원들께서 한마음으로 포근한 겨울 만들기 행사에 협조해주셨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이 계절에 따스한 말과 행동으로 서로 안부를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