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건설현장 용접작업, 우리모두 신경쓰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매년 겨울철 건축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사장 화재 사고 원인에는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에 의한 사고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건축공사장에서는 위험물(신나ㆍ페인트 등)과 다양한 가연성 자재(스티로폼 단열재 등)를 다루고 있어 화재 발생이 쉬운 환경이다. 가연성 자재 주변에서 용접작업을 한다면 항상 화재나 폭발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첫째, 용접작업 전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화재안전지역에서 용접 작업을 진행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작업장 주변 반경 15m 이내 가연성 물질과 인화ㆍ폭발성 위험물을 제거한다.
둘째, 용접 작업장 주위에는 소화기, 마른 모래 등을 갖추고 소화전이 있으면 즉시 사용하도록 호스를 준비한다.
셋째, 화재 감시인을 배치해 작업장 주변을 감시하거나 유사시에 소방시설 등을 활용하도록 사전교육을 시행한다.
넷째, 용접 불티 비산방지용 방화포와 비산방지덮개 등을 갖춘다.
다섯째, 작업이 끝난 후 주변에 불씨가 남았는지 30분 이상 확인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건설업 종사자분들의 인식전환이 가장 중요하며,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용접으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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