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던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전시회 '행복을 빚다' 展을 12월 23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도기박물관 내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 도예교실 및 도예 동아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그동안 정성을 다하여 흙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빚어온 작품들을 발표하는 전시회로, 기초적인 손으로 빚은 작품부터 완성도 높은 물레성형 등 다양한 기법으로 빚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도예교실은 초보자를 위한 생활 도예교실과 심화 과정인 도예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영암군민의 문화활동 참여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민이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성인도예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생활 도예교실은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2월, 8월에 회원을 모집하여 각각 3개월간, 도예 동아리는 1월에 모집하여 11개월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