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8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전남사회서비스사업과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확충,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중시하는 대안으로써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상생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전남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사회적기업이 전남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상호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합의하고 단계별 과제를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에 214억 원을 들여 노인, 장애인, 아동, 산모 등 1만 8천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심리치료, 가사간병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천468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사회서비스 기관과 사회적기업이 서로 협력해 전남의 사회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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