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2022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 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사회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2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주민, 복지활동가와 함께 추진한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행복건강밥상)’의 가치와 의미를 인정한 결과다.
광산구는 늘행복건강밥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서비스플랫폼을 구축,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대‧협업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건강식 맞춤 반찬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서비스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광산구는 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광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협업과제 추진을 통한 광산형 보호체계를 구축·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광산형 서비스 일자리 추진과 수요자 욕구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총 325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전달체계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편적 복지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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