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복지재단, 낙도 이미용사업으로 주민들 호응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복지재단 낙도이미용센터는 지난 15일 하의면에 위치한 장병도와 능산도 주민들에게 이미용사업을 실시하며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20여명의 미용사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컷트, 염색, 파마를 실시했으며, 평소 교통편이 불편하여 지원하기 어려웠던 사랑의 쌀, 파스, 마스크 등의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장병도 이영길 이장은 “섬 주민들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육지에 있는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데, 추운 날씨에서도 우리 섬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이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낙도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우리 재단은 복지소외계층이나 낙도 주민 등 복지서비스의 틈새가 없도록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사업은 낙도주민들의 기본욕구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 참여해주신 이미용사 및 낙도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 낙도지원센터는 낙도 33곳 48개소에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1년 3월 31일 개소하여 낙도주민 약 1,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실시했다. 개소 후 코로나 19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23년도에는 더욱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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