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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 안전 보호’ 민‧관 협력 사업 확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 증진’ 협약, 더 좋은 놀이환경 조성 추진
기사입력  2022/12/19 [13:4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아동권리 증진’ 업무협약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9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마련에 나선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구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함께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대상과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2024년까지 광산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곳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교육‧컨설팅, 아동 보호 책임 강화 등 아동의 안전한 시설 이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놀권리 증진을 위해 ‘더 좋은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의 보호 및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더불어 위험상황을 예방하는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광산구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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