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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형 일자리 신바람 유랑단이 뜬다
이승옥 강진 군수, 문화협력 창업 프로그램 결과물
기사입력  2018/09/18 [11:3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강진군
[KJA뉴스통신] 강진의 공연단 '탐진 신바람 유랑단'이 창단하고 막을 올린다.

이번 창단공연은 2018년 전라남도 전남형 동행 일자리 문화 협력 지원사업으로 강진군이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신바람 유랑단’창업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강진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지금까지 총 30회 900여 시간 훈련하여 지역 문화 예술 인력 20명을 양성하고 이번 작품 '동문매반가'를 창작했다.

'동문매반가'는 강진 사의재를 배경으로 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제작을 맡은 민현기 연출은 “강진으로 유배를 오게 된 현실에 좌절하다가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도움으로 몸과 마음을 다잡고 후진 양성에 힘쓰게 된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함께 버무렸다며, 정약용 선생의 인간적 면모와 그를 새롭게 만들어준 주변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사의재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장소를 바꿔가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신바람 유랑단은 작은 시골 군단위 지역에서 문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는게 의미가 크다며 신바람 유랑단은 각 마을과 대도시 순회 공연을 통해 문화 분야 창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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