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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6일 ‘여성아동 행복드림 이야기꽃 한마당’ 열어
배우고, 나누며 성평등‧마을 돌봄 꽃피운 이들 한 자리에
기사입력  2022/12/16 [15:5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여성아동 행복드림 이야기꽃 한마당’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는 광산 구현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이 모여 올해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아동 행복드림 공모사업 이야기꽃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단체 2개소, 광산구 ‘여성아동행복드림’ 사업에 참여한 10개 단체, 광산마을아이놀터 2개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자 현장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올해는 특히, 성평등·마을돌봄·안전·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된 ‘첨단살롱 여문손’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성평등 이야기 나눔장(벼룩장터)’을 열어 작품 전시 및 기부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일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성평등문화서포터즈 ‘청연’은 광산구 여성가족친화 사업을 통해 성평등 그림책을 활용한 학습, 구연동화 등을 진행했다. 최근 미디어 경향을 반영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홍보, 성평등 문구를 담은 도자기 제작 등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마을 돌봄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 많았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신가동캠프는 마을 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물로 ‘행복가득찬 꾸러미’를 만들어 돌봄 아동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하고 있다.

광산구는 내년 여성아동 행복드림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단체,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광산구가 되도록 지금보다 더 내실 있고 탄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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