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겨울철 한파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정폭력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곤란에 처한 저소득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지원-후조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생계와 주거지원을 비롯하여 3백만원 내의 의료지원과 학년별 교육비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동절기(10월부터 3월까지)에는 연료비를 특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인구 이동량이 많은 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반상회보를 게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위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료비 지원이 가능한 내년 3월 말까지 중점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통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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