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수송차량 주말 운행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상수송차량을 시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운행 중인 버스 기사들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비상수송차량의 운행횟수를 주말에는 변경한다
비상수송 주말 운행노선은 평일과 동일한 1·1A·2·6·9·11·13·15·20·33·60 등 시내 주요 11개 노선이며, 전세버스 32대와 낭만버스 4대 등 총 36대가 운행된다.
전세버스 비상수송차량의 운행시간은 배차간격을 조정해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낭만버스는 평일 운행시간과 동일하게 저녁까지 운행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의 조속한 정상화에 힘쓰겠다”며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타기,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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