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모아상생봉사단,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13일 섬·연안 지역의 생물자원 보전과 지역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일원에서 해양환경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모아상생봉사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직원,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태면 신석리 진작지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봉사활동으로 해양가에 쌓여 있는 해양 쓰레기와 숲속 등에 오래 방치된 폐선박 폐기물 및 폐플라스틱 등 약 100마대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한 봉사자에 대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신안군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당일 10시에 양 기관 간 2022년 1월에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에 대한 이행 점검 및 협력 업무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최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 자은도(퍼플섬)에서 발견하여 연구한 항균 활성 효과 미생물(유래 기능성 천연염료 소재)을 활용한 기능성 의류(양말)의 공동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섬과 연안지역의 생물자원 보전과 지역 나눔 문화 행사에 지자체, 지역 소재 전문 연구기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한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국에서 종다양성이 가장 우수한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자원 보전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전파를 위한 지역 상생의 구심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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