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소관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나종민 제1차관은 18일 대학로 소극장 ‘예술공간 오르다’와 ‘소극장혜화당’을 방문해 무대제작 과정 중의 안전관리 실태, 비상 시 대응 계획의 적정성, 안전시설 운용 현황 등을 집중 확인하고, 공연예술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같은 날, 노태강 제2차관도 경기도 화성의 국민체육센터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 체육시설의 안전 관리와 운영·이용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최근 들어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연휴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예술의전당 등 주요 문화시설도 점검 하고 자체 화재 예방 점검과 현장 운영 직원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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