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는 대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극히 폐쇄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연기가 급속도로 가득 차게 되어 인명 대피와 소방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공동주택과 대형 판매시설 등의 지하층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등 다량의 가연물에 의하여 다량의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러한 대공간 지하층의 화재 발생 시 대비책으로는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안전시설(방화벽, 질식소화포) 설치 등의 방법이 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지하층 화재는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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