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신안군 실천행동 발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은 12월 13일 캐나다 몬트리올 팔레 드 콩그레(Palais de Congres)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 세션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
박우량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은 개발압력이 크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안군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국에서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으며, 9개 분류군 총 5,575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물다양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우량 회장은 이어 신안군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한 예로 주민과 철새의 공존을 위해 작물을 직접 경작하여 철새들을 위한 먹이와 휴식지 제공을 통해 철새 중간기착지로서의 지원 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가에도 큰 도움을 주는 철새와 지역주민들의 공존을 위한 노력, 생태정원 조성, EAAFP지역인 신안갯벌을 찾는 바닷새 보호를 위해 보호펜스와 안내판 설치 등 생태적 기능과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요함을 강조하여 각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안군은 0.5도를 낮추기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으로서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연간 2억2천만톤의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의 이러한 정책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주민들의 공생을 만들어낸 최고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박우량 회장(신안군수)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정책 추진을 적극 실현할 수 있다, 한국에서 신안군이 GBF 이행하는데 핵심코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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