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국·공유지 방치폐기물 집중수거… 120톤 처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불법투기로 도로 주변,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방치폐기물 120여 톤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는 국·공유지를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환경보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업비는 4천7백만 원을 투입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보성군은 읍·면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시로 조사하고, 행위자 원상복구 및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유지의 불법투기 폐기물의 경우 행위자뿐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며,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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