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현산 두모항과 송지 땅끝항을 방문해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내 어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현장방문은 어민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사업은 공모사업 등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산 두모항에서는 어민 30여명이 현장에 나와 노후하고 비좁은 어항의 확장 등을 건의, 어민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요청 등 적극적인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또한 송지 땅끝항에 현재 추진 중인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 신축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당 실과소의 법적인 사항 등을 검토해 합리적인 결과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취임이후 지금까지 주말 등 휴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이동군수실을 운영,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톡톡을 진행해 왔다.
명군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어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을 만나 주민 소득 향상 방안에 대한 고견을 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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