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17일 광주 광산구가 구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노동민원과 이용범 조사관을 초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 특별민원조사팀을 신설한 국민권익위는 그간 고질·악성민원 등 다양한 특별민원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 조사관은 이날 교육에서 특별민원 체계적 대응법 등 국민권익위의 경험을 광산구 공직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막무가내 주장형, 무한반복형, 욕설형 등 고질·악성 민원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고, 다양한 응대·해소방안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오늘 교육 내용을 공직사회 전체가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정기적인 민원 대응 교육으로 민원담당자의 업무처리능력을 높이고, 구민이 불편함 없이 빠르게 각종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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