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위해 2018년 배분예산 216억 8천900여만 원을 지원한다.
허정 회장은 17일 전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저소득세대를 위한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 지원,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단체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3개 사업 분야 8개 지원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로 빈곤 분야는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육자립 지원에 144억 1천800만 원, 소외 분야는 사회적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에 29억 700만 원, 질병 분야는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에 16억 9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16억 8천900만 원의 배분예산으로 현재까지 109억 9천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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