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금년도 벼농사를 비롯한 14억 1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51개소에 대하여 추진된 5개 분야, 20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아열대작목 재배 실증시험 및 농가실증재배 사례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평가회를 통해 사업추진상 발생한 미진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고 자평하며, 보고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책화하여 더 많은 농가에 기술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농업을 일궈주신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농업기술보급 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둔 한 해가 됐다.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힘이 되는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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