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목욕장 수질검사 및 위생 상태 지도점검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관내 목욕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욕수, 먹는물 수질검사 및 위생 상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원수는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 총대장균군 5개 항목을 욕조수는 탁도, 과망간산칼륨, 대장균군 3개 항목, 음용수(정수기 사용)는 먹는 물 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했다.
광산구는 휴업 중인 2곳을 제외하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및 공인검사기관에 의뢰해 28개소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3곳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산구는 이에 대해 즉각 개선명령 조치했다.
휴업 중인 2개소에 대해서는 수질검사를 시행한 후 영업을 개시할 것을 지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선명령을 한 곳에 대해서는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며 “청결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영업 환경 조성, 물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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