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 복지’ 실현 나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역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로 구축과 시설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너지원 확대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LPG배관망 구축사업,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골자로 추진한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등유, LPG,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는 타연료에 비해 안전하고 저렴한 연료로, LPG(20kg사용자 기준) 1,885.91원/㎥, 등유 1,835.34원/㎥보다 훨씬 저렴한 913원/㎥으로 40%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2015년 첫 공급을 시작하여 현재 장흥읍 내 58% 공급을 완료했고, 장흥군에서는 2023년 내 60%까지 보급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집집마다 공급 배관을 연결하는‘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가스용기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도시가스 수준의 LPG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면에서도 기존LPG용기 2,116원/1kg에서 LPG배관망 사업으로 개선 후 1,213원/1kg으로 사용량에 따라 20~40%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파손 등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하여 금속배관 교체가 시급하다.
관련 법령에 따라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의무 교체하여야 하고 미개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군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