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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선7기, 4대 분야 38개 공약 추진 ‘박차’
랜드마크 조성, 주자난 해소,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 논의
기사입력  2018/09/17 [15:2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랜드마크 조성, 주자난 해소,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 논의
[KJA뉴스통신] 장흥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을 4대 분야 38개로 확정하고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순 군수와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공약사업 개요,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민선7기 군정목표로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약은 크게 4대 분야로 나눠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현’, ‘활기차고 풍요로운 잘사는 농어촌 육성’,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육성’, ‘역동적인 지역경제, 소통하는 행복군정’로 구성했다.

이를 실천할 세부 공약사업으로는 38개가 확정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정남진 장흥 랜드마크 조성, 중앙로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및 작업장 신축 등이 논의됐다.

농촌테마공원 조성, 역사와 문화유적 발굴 및 관광자원화 방안, 옛 장흥교도소 개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효과와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완성도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공약사업은 장흥군 민선7기가 군민과 맺은 중요한 약속”이라며, “실효성을 담보하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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