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저녁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정기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립합창단은 이를 위해 올해 다시 신규단원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지휘자 문현호, 반주자 이지윤씨를 비롯한 30여명의 단원이 연일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총 5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보리밭’‘가고파’‘그리운 금강산’등의 가곡과‘오봉산 타령’‘도라지 타령’등 민요, ‘만남’‘친구여’‘트로트 메들리’등 친근한 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소아베 앙상블 등의 특별출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하여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04년 창단한 해남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발표회와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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