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찾아가는 마음 힐링 프로그램" 큰 호응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 예방‘마음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지속과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자칫 무기력증에 빠질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울증 척도검사, 우울증 예방 교육, 원예치료 활동 지원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재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기분,의욕 저하, 걱정, 불안, 초조, 수면장애 등이 있으며, 특히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교육, 우울증검진, 사례관리,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은 물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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