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실종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알림(GPS)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에 해당되는 지적·자폐장애인의 사고예방 및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한 안전사업으로 총 32명이 신청했으며, 군은 지난 8일 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위치알림(GPS)기기의 착용법과 작동법을 직접 시연‧체험하도록 하여 사업대상자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보호자의 도움없이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안전하게 실현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설명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어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이용시설의 협조를 통한 우수 협업사례로 적극행정의 실천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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