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행복한가, 장흥군 위기가정 주택신축 1000만원 후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사)행복한가은 8일 장흥군 위기가정 주택신축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재단 측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가정은 주택 한쪽이 무너져 내리고 있고, 난방시설도 없는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군은 위기가정의 상황을 접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거대책을 마련하고자 재단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사)행복한가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4월 장흥군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 생계·주거·의료비 지원 등 지금까지 1억1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김동자 이사장은 “주거환경은 한 가정의 삶의 질과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조건이라 생각한다. 주택 붕괴의 위험 때문에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셨을 대상자 가정에 우리 재단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주택신축 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 행복한가에서는 장흥군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주거 위기가정에 주택신축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사)행복한가 김동자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장흥군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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