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반영 늘어 숙원사업 해결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
광주시가 2015년도 국비예산으로 올해보다 6%포인트 늘어난 1조 6,58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2015년도 정부예산안 1조 6,086억원보다 499억원이 늘어난 1조 6,58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936억원(6.0%)이 늘어난 규모다.
광주시는 정부안과 국회 심의에서 어느해 보다 신규사업이 많이 반영되어 향후 중앙정부로부터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현안사업의 추진과 재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100G급 초소형 광모듈 부품상용화 기술개발 20억원 △무등산 방송․통신시설 통합 4억원 △3D융합산업 육성 10억원, △광주연구개발 특구 육성 10억원 등이다.
또한,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는,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 10억원 △광주 연구개발특구 육성 10억원 △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 12억원 △CT연구소 독립청사 신축 8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2015년 국비 확보는 그동안 해묵은 지역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들이 반영돼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님 이하 전 간부가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원장, 예결위원장, 예결위 위원 등을 수시 방문해 사업설명 및 건의를 했다"며 "지역 국회의원간 국비확보정책간담회 개최, 국회상임위 예산액 증액, 예결위 반영 등 협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국제뉴스/문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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