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 소라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갯노을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채소를 가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라면에 따르면 갯노을봉사단원 20여 명은 지난 8일과 9일 덕양4리 내기마을 텃밭에 배추 모종 1000여 주를 심고 무·시금치 씨앗도 파종했다.
봉사단원들은 이후에도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하며 텃밭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소라면은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이용 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봉사단은 지난 7월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경로당 48곳에 전달하고 일부는 복지기금으로 활용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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