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 축사시설 겨울철 화재예방 단계별 특수시책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역 특성상 축산업에 종사자가 많아 축사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3,000㎡ 이상 대형 우사‧돈사‧계사‧부사를 중심으로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에는 겨울철 안전컨설팅 및 축사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1단계), 자체 제작장비 활용(트래킹클리너) 분전반 · 콘센트 먼지 제거 전기화재 예방활동(2단계), 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 등) 합동 축사시설 안전점검(3단계), 기초소방시설 확대 보급 추진(4단계), 축사시설 대응가이북 발간(5단계), 소방기관 현장 화재대응 훈련(6단계) 등으로 단계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심각한 축사 상황을 고려하여 방문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이 아닌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으로 대체 추진할 계획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축사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축산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 겨울에는 대형 축사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으며, 축산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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