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교향악단, 2022 송년음악회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하며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 대미는 모든 출연진과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합창’으로 장식된다.
‘합창’은 연말이면 지구촌 곳곳에서 연주되는 명곡으로 베토벤이 쉴러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 베토벤이 투병 등 고통을 딛고 완성해 인생의 고난과 극복, 환희를 이야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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