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박 2일 협동심 캠프'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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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 아동과 전남도립대학교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대학생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1박 2일 협동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협동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형성과 대인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자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숲 오감체험과 자연 관련 퀴즈를 함께 풀고 글램핑을 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배양했다.
특히 10년 후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미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평소 부모님께는 털어놓지 못한 고민들을 상담하기도 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협동을 통해 진행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대학생 멘토들은 “아이들에게는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면서 우리도 아동복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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