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긴급보수 등 공사에 필요한 준수사항과 개선사항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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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4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시공기술자,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행정 업무 강화와 대행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추석연휴 긴급복구반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긴급보수와 계량기 신설공사에 필요한 규칙과 대행업자로서의 책임 등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안전모·안전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와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대행업체에서는 급수공사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단수를 비롯한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된 자리였다.”라며 그동안 대행업체의 노고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복구반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하고 불편사항은 개선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양시에는 중마권 일원인 동부권에는 ㈜강남수도건설, 청진개발가 광양읍 일원인 서부권에는 대광건설수도사, 스마일수도사, 합동수도 등 총 5개 수도대행업체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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