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유관기관 새내기 함께하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에서 지난 2일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 소재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25세 ~ 35세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탐방은 장흥에 정착한 유관기관 직원 간 유대감을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군민회관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덜고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행선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피톤치드 편백숲 힐링 걷기와 숲속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귀족호도박물관에서 귀족 호도의 유래 및 종류 해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장흥 다예원에서 청태전 시음 및 제작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견학과 팀 미션을 통해 서먹함을 줄이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러 지역에서 나고 자라 장흥에서 만난 것은 우연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극복의 답은 청년’이라는 전략아래 청바지 동아리,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인구청년 활력정책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청년정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보다 체계적으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방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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