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벌초·성묘 시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당부
기사입력  2018/09/17 [13:4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야생진드기 감염증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158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12명이 발생,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쯔쯔가무시증은 전국 1천429명의 환자 가운데 전남지역 환자는 38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은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두통,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추석맞이 벌초, 성묘를 할 때 기피제 사용과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